탈모 원인 6가지 보기쉽도록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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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원인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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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하는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보통 하루에 50~70가닥까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가닥을 넘으면 탈모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지지만 젊은 나이에 탈모를 겪고 있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보통 유전과 남성호르몬이 중대한 전제로 여겨지며 기타 정신적 스트레스, 수술, 영양결핍, 출산, 약물이용 등으로 일시적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탈모 양상은 대개 20대나 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고 탈모가 진행되는데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선이 뒤로 밀려서 M자형으로 확대되거나 정수리부터 원형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탈모의 원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유전이네요.

가장 흔히 탈모를 좌우하는 것이 유전입니다. 보통 한 가족 내 남성은 모발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며 탈모는 세대를 초월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할아버지가 대머리인 경우 아버지의 머리카락이 많아도 자신에게 다시 탈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 여성의 경우 머리카락이 줄어들어도 유전성 대머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고 합니다.

2. 갑상선 장애입니다.

몇 가지 호르몬 장애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데 가장 흔히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것이 갑상선 호르몬 장애입니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하든 저하하든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갑상선 장애가 성공적으로 치료되면 탈모화 과정이 억제되고 다시 회복됩니다. 마찬가지로 임신 후나 하수체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도 호르몬 변동으로 인한 모발 감소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심각한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심각한 질환은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나나 고열을 동반한 질병의 경우 증상이 심한데 이때는 단지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신체 대부분 부위에서 일시적으로 체모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병이 잘 치료되면 체모는 다시 자라요. 루푸스 같은 자가면역질환도 탈모 증상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4. 원형탈모증입니다.

원형탈모는 말 그대로 모발이 원형으로 빠지는 질환으로 전체 인구의 2% 정도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탈모 질환입니다. 인체의 털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인해 생기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된다고 합니다. 성인에게 나타난 경우는 수개월간 지속되고 이후 다시 성장을 시작하는데 원형탈모증이 유년기에 시작되면 대개 탈모증이 영구적입니다.

5. 약물입니다.

몇 가지 약도 탈모를 일으킵니다. 특히 나나암 치료제는 탈모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약물로 음식이나 비타민제를 통해 너무 많은 비타민A를 섭취해도 탈모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어떤 약이든 효능이 강한 약을 처음 복용함과 동시에 탈모가 왔다면 약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반대로 발모를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약도 있습니다만, 고혈압 약인 미녹시딜이 탈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6) 기타 원인입니다

집에서도 미용실에서도 과도한 샴푸나 헤어드라이기 사용은 모발에 손상을 주고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머리의 진균 감염으로 인해 탈모가 생길 수 있는데 대표적인 진균 감염이 '두부백선'입니다. 두부 백선은 두피에 동전 모양으로 일종의 무좀이 생기는 것으로 잘 운반하기 때문에 가정이나 학교에서 쉽게 퍼지게 됩니다.